그렇다고 노션이 완벽하다는 건 아니에요. 아사나처럼 프로젝트 관리에 직관적이지 않고, TickTick처럼 투두에 특화된 것도 아니죠. 엑셀처럼 수십만줄 데이터를 기록하기에도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저희가 직접 개발한 솔루션이 아니다보니 가끔 오류가 생길 때면 '노션'이 언제 고쳐주나 기다리기도 하죠.😂
그렇지만 일정 이상의 기능은 충분히 해내고 있습니다. 또한 누구나 쉽게 쓸 수 있죠. 커스텀해서 무언가를 직접 만들기도 쉽습니다.
저희 공여사들의 비전은 ‘누구나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도구를 손에 쥐어주자’입니다. 그 점에서 입사와 동시에 여러 개의 툴을 학습하기보다, 노션으로 하나의 도구, 하나의 시스템에 익숙해지는 게 훨씬 저희의 비전과도 맞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공여사들' 팀이 너무 커지면 노션으로는 감당 못할 정도로 많은 데이터나 업무가 생기겠지만 아직까지는 괜찮은 거 같아요. 혹시 저희처럼 1~10명 정도의 회사라면 회사 시스템으로 노션을 써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여러분의 회사 시스템은 어떤가요? 좋은 점, 혹은 고치고 싶은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저희도 노션에서 구현하는 걸 연구해볼게요.
(앞으로도 저희가 고민하고 성장하는 과정, 지켜봐주실 거죠?😊)
오늘로 두 번째 인사드린 공여사들의 마케터 김주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